여름 휴가철 대목을 위한 조치인지, 대형마트마다 수입맥주를 5병에 약 1만원 정도로 판매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맥주를 좋아하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빠질 수 없어 근처 홈플러스를 방문했다. ^^;
역시나 식품매장 가운데에 다양한 수입 맥주를 박스 채로 쌓아놓고, 한쪽에는 보기 좋게
얼음 속에 맥주를 보관 겸 전시하는 장소를 마련하여 손님을 모으고 있었다.
"15종의 수입 맥주에 대해 5병 구입시 9,800원"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코로나 외 몇가지 인기 맥주는 이미 품절이고,
그래도 다양한 맥주가 있어서 고르다 보니 10병을 채우게 되었네.
평소에 즐겨 먹는 하이네켄과 아사히 수퍼 드라이는 제외하고,
파울라너헤페, 벡스 다크, 벡스, 밀러, 레페브라운, 산미구엘 페일필젠, 칼스버그 를 조합해서 구입.
영수증을 보니 단가가 가장 높은 제품은 '파울라너헤페', 저렴한건 역시 '밀러'
당분간 나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겠구만.
들은 바로는 내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근처 마트로 서둘러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