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뜨버거

학교 앞 '길거리아' 라는 카페에서 판매 중인 버거 (\3,000) 이다.
맛있다는 소리는 들어왔으나, 한번도 먹어보지 않다가 도전.

주문하러 갔더니 마침 맛집 취재차 나온 취재진과 마주쳐 공교롭게 주문부터 받을 때까지를 촬영함.
내 얼굴이 나올런진 미지수....

바게뜨 빵의 속을 비운 후에 고기와 다진 양배추와 소스로 버무려서 넣는 형태이다.
바게뜨의 약간은 뻑뻑한 질감과 부드러운 내용물이 색다른 씹는 맛을 제공하고,
입안에 풍성함을 제공한다. 다만 먹는 동안 입 주변이 지져분해 지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

딸기 쥬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었는데, 내용물이 단맛이 좀 있기 때문에
중화시켜주는 의도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