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http://cafe.naver.com/hokkido339/27851
------------ ☆ 하코다테 ☆ -------------------------
1. 하코다테역에서 보시면, 오른편에 정보센터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우선 가셔서, 한글로된 지도를 받으세요.
여행으로 유명한 장소들은 지도에 다 나와있습니다 ^^ (전차노선도 나와있어서, 무척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2. 하코다테 인/ 아웃인 분들
우선 하코다테 인인 경우, 하루 일정중 반은 지나가셨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해가 일찍 저뭅니다..
이날, 전차 하루 패스를 끊기 아까우신분들은 걸으셔도 좋습니다. (눈이 심하게 오지않을 경우에..)
하코다테역에서 붉은벽돌창고까지 거리는 그렇게 멀지않습니다. (한국에서 1호선 지하철 1정거장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또한, 붉은벽돌창고에서 하치만자카까지는 역에서 창고가는것보다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전차이용요금은 한번에 200円 ~ 250円 사이였습니다.
하코다테 아웃인 경우, 홋카이도의 유명 상품(로이스 초콜릿, 시로이코이비토 등) 선물은 국내선쪽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역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이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 장소입니다. 우리가 타야할 곳은 국제선이지만, 내리는 곳 건물로 바로 들어가셔서 2층에 가보세요. 그곳에 초콜릿, 코이비토 외에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단, 면세점이 아니라서, 면세가격은 아닙니다.) 하코다테 면세점 작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심각하게 작을줄은 몰랐습니다. 대부분 상품들이 없습니다.. ㅡ.ㅡ;; 로이스초콜릿도 마지막에 산 다음에, 돌아와서 먹으려고 했지만, 결국 맛도 몬본체 돌아오게되었습니다.. ㅠㅠ
꼭 국내선 2층에 가셔서 미리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단, 유일하게 있는 시로이코이비토 같은 경우는 공항면세점이 몇십엔 더 저렴했습니다.)
ps. 로이스초콜릿같은경우 녹지않게 냉매제였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엔정도 더 들여서.. 하지만, 냉매제를 사용할 경우, 비행기 기내안으로는 가지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로이스초콜릿 냉매제 사용할 경우는 미리 수하물 캐리어에 넣고 짐 붙이시기 바랍니다.
3. 하코다테에서도 유명한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바로, 생카라멜아이스크림과 먹물아이스크림입니다. 하치만 언덕 꼭대기에서 하코다테구 공회당쪽으로 가시는 길에 아이스크림집이 있습니다. (하치만언덕 정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 꼭, 저 2개의 아이스크림을 드셔보세요.. 끝내줍니다 ^^b (인기 1위는 우유아이스크림이었지만, 카라멜과 먹물보다는 맛이 조금 덜 진한것 같았습니다.)
4. 아이스크림집은 젊으신 남성분이 하고 계셨지만, 저희가 처음갔을때는 아주머니가 계셨었습니다. 아주머니 말로는 5시경 하치만언덕에서 지는 노을이 아주 멋지다고 합니다. 저희는 4시경에 갑자기 눈보라가 쳐서 노을은 커녕 숙소로 돌아가야했습니다. 2시간있다가 그쳐서 재빠르게 3대야경을 보러갔지만, 벌써 어두워져서 생각보다 이쁘게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홋카이도의 야경들은 느낌상 저녁노을이 지고 밤이 오기전에 좀 환할때가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
5. 고료가쿠 타워전망대 들어가실 때, 하코다테 1일 교통 패스권을 제시하시면, 몇십엔 할인해줍니다. (기억이 가물하지만 50~90엔사이 할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6. 하코다테 전차 노면패스 사용방법 : 우선 일본은 한국과 달리 버스나 전차는 중앙에서 타고 앞에서 내립니다. (한국과 같은 버스도 있숩니다! ㅎㅎ) 하코다테 노면전차의 경우 중앙에서 들어가실때 앞에 표가 나오는 기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끊으시고, 내리실 때, 그 표를 운전석 옆에 통에 넣고 구입한 1일 패스카드를 넣으시고 다시 받으시면 됩니다.
------------ ☆ 삿포로 ☆ -------------------------
1. 누군가 그러더군요. 홋카이도의 우유는 정말 맛있다고..!! 편의점에서 사는 우유만 마셔도 최고라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편의점 직원분께 홋카이도산 제품의 우유를 골라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맛은 한국과 그렇게 차별화된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떤분의 말로는 병에 담긴 우유가 최고라는 말을 읽은적이 있어서, 그 뒤 병우유만 찾으러 다니다가, 결국 삿포로 마지막 일정에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삿포로역 북문 출구쪽에(출구로 나가기직전..) 작은집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치즈도 팔고 병우유도 팔았습니다. 정말 차별화된 맛일까.. 라고 생각하며 먹어본 순간.......!!! 굳~~~~~~~~~ 이였습니다.. ㅎㅎ
편의점에서는 병우유를 팔지 않습니다. 삿포로에서 병우유 구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삿포로에서 먹어보고싶은분이 계시면, 이곳 한번 가보세요..
2. 징기스칸 양고기 .. 꼭 본점에 가셔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이 양고기를 다루마 본점에서 1번 먹고,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 1번 먹었습니다. 맥주박물관에서는 2600엔정도한 고기 무한을 먹었습니다. 3천얼마짜리는 음료까지 무한입니다. 다만, 맥주박물관에는 부위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 무한으로 먹는 메뉴에서는 2가지밖에 고르지를 못합니다. 정말 많은 양의 양고기를 먹을 수는 있지만, 처음으로 먹어봤던 다루마 본점에서 먹은 양고기의 맛은 차이가 심했습니다. 박물관에서 신선한 맥주와 함께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무한정 고기말고 다른것을 먹어보시길 권합니다. (양고기 소스도 다루마 본점이 더 맛있습니다..^^::)
3. jr타워 이용할 시, 삿포로역 안내센터로 가시면 한국어로 된 다양한 팜플릿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팜플릿들을 잘 찾아보시면, jr타워 할인권이 있습니다. jr타워는 삿포로역 바로 붙어있으니, 안내센터로 먼저 가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4. 일본어를 잘 못하시고, 삿포로에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안내센터에 가셔서 한국어 가능하신분 있냐고 물어보세요. 한국어 정말 잘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일본인입니다..^^) 친절하게 잘 설명해줍니다.. 다루마 찾을 때, 친절하게 잘 알려주었습니다 ^^
5. 삿포로의 밤도 10시정도가 되면 역근처의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스스키노같은 환락가같은 경우는 1시에 나가보았는데, 그때까지 장사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뒤늦게 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단, 윤락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말 걸어오니, 그냥 무시하시고 가시면됩니다.)
6. 삿포로 또한 하코다테와 마찬가지로, 밤이 일찍 저뭅니다. tv탑이나 jr타워도 9시반, 10시에 끝나니, 시간 잘 맞춰서 가세요.
너무 어두우면, 일찍 문닫는 곳들때문에 야경이 더 별로입니다.
7. 삿포로에서 지하철 이용할 시, 원하고자 하는 역에 라인 색깔을 알아두세요. 시로이코이비토 박물관 같때는 지하철 도자이센 미야노사와역입니다. 도자이센은 주황색이기 때문에. 오도리역에서 주황색노선도 찾아서 이동하시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8. 삿포로역 지하 식품관에서 에비텐 오니기리랑 슈크림 꼭 드셔보세요. 에비텐 오니기리는 새우주먹밥인데 무척 맛있습니다. 아침에 가면 2개넣은것이 1개씩 2개산것보다 60엔가량 저렴했습니다. 단, 저녁때 가면, 다팔리고 없습니다..ㅡㅜ 일본의 도시락파는 곳들은 저녁때 안팔리는것들은 최대 50프로까지 할인해서 파는 것을 봤습니다. (그날 다 팔아야하기때문에..) 대신, 인기있는 제품들은 일찍 없어집니다 .. 그리고 그곳 근처에 슈크림 파는 곳이 있는데.. 그냥 슈크림말고.. 빵이 약간 울퉁불퉁해서 (소보로모양처럼..) 슈크림보다 20-30엔 더 비싼것이 있습니다. 이 슈크림빵으로 드셔보세요. 맛은 비교안되게 더 맛있습니다. *^^*
9. 홋카이도 대학내에 빵집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글을 얼핏보고선, 대학 간김에 들려서 2개 사먹어봤는데.. 빵 진짜 맛있습니다..
학생들이 방학인데도 나오고, 아침부터 빵집에 자주오나 했더니.. 바로 맛 때문이더군요.. 대학 일정 있으신분은 꼭 가보세요.. 정말 굳이에요 ^_^
------------ ☆ 오타루 ☆ -------------------------
1. 이곳도 운하 야경을 찍으실분들은, 노을이 지고나서 바로 다음에 찍도록하세요. 어두울때 찍으면 그다지 멋이 없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노을지는 시간에 눈보라가 몰아쳐서, 더 별로였지만요..ㅜㅜ (사진찍을때 1위: 날씨, 2위 : 시간입니다.ㅠㅠ)
2. 이번여행에서 가장 후회가 남는 곳이였습니다. 러브레터를 보고 난 뒤, 이곳에 푹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이곳에서 괜히 오르골당이나 선물상점에 너무 자주 들어가지마세요.. 그러면 시간 팍팍 지나갑니다.. 결국, 저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천천히 러브레터의 촬영지를 구경해야할듯 싶습니다. (보통 5시간이면 천천히 구경다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선물용품이라던가 밥을 빠르게 먹을 경우일듯 싶습니다. 겨울이라, 길도 미끄럽고 날도 일찍 저문탓도 있기 때문입니다.)
3. 르타오에서 치즈케이크 꼭 드셔보세요.. 사람들이 꼭 먹으라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겁니다 ^^
4. 롯카테이에 슈크림도 무척 맛있습니다. 대신, 딸기맛은 비추에요.. 커피는 옆에 커피포트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5. 삿포로에서 오타루 이동할 때, 전차가 가는방향 오른쪽에 앉으세요. 중간부터 바다를 바라보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왼쪽은 산쪽이라 풍경이 별로랍니다.) 그리고 오타루 프리패스 구입할 경우, 삿포로 1일 전철무료권도 같이 받습니다. 시로이코이비토 박물관 갈 예정이신분들은 이 때, 전철티켓 쓰시면 이익입니다. 그럴 예정이 없다거나 전철 이용하지 않으실분들은 오타루 왕복으로 표 끊으시길 바랍니다.
------------ ☆ 노보리베츠 ☆ -------------------------
1. 이곳에서 숙박을 안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이곳의 기억을 담기 위해서, 온천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던 석수정에서는 온천료 700엔 + 타월 200엔으로 총 900엔이였습니다. 노천 온천이 작게나마 있습니다. 아래는 따스하고 얼굴로는 찬바람이 불때,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ㅎㅎ;;
2. 지옥온천 산행도 겨울에는 제한되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발담그는 곳까지 가보려고 했지만, 그곳은 눈때문에 입산이 금지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결국 발 담그고 왔습니다.. ㅡ.ㅡ;; 위험하니 따라하지마세요..;;
3. 여기서 곰그림이 담겨져 있는 맥주가 팝니다. (삿포로에서는 이 맥주를 못봤지만, 하코다테에서는 오미야게에서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백곰이 그려져 있는 맥주와 검은곰이 그려져 있는 맥주가 파는데, 백곰 그려져 있는 맥주를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 ☆ 비에이 & 후라노 ☆ -------------------------
1. 비에이는 렌트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우선, 렌트는 비에이역 사무소에서 했습니다. 비용은 6시까지 반납이었고, 6500엔이었습니다. (물론 주유비 제외) .. 보통 6시간에 5천엔하고 그런것으로 기억했었는데.. 아침에 갔는데, 6시까지만 반납하면 되는걸로 되어있었습니다.
2. 여름에는 제가 안가봐서 모르지만, 겨울에 비에이는 진짜 설원밖에 볼 게 없습니다. 대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맛집이라던가 관광 명소쪽은 문이 다 닫혀있었습니다. 중요한 것만 보고싶으신 분들께는 택시투어를 하시고, 좋은데 많이 보고싶으신분들은 흰그림자님 일일투어가 좋을듯 싶습니다. 렌트해서 좋은점은, 이곳저곳 많이 돌아볼 수는 있었는데.. 가는곳마다 문이 다 닫혀있어서, 정작 본 것들은 설원과 나무들뿐이네요..^^;; 하지만, 날씨만 받쳐준다면 최고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저의 여행에서는 오후에 눈보라가 ㅜㅜ...)
3. 비에이에서 렌트를해서 후라노까지 가려고했었습니다. 그런데 오고가고 2~3시간가량이더군요.. ~_~ 결국, 렌트로 비에이 돌고, 기차로 후라노에 갔습니다. 후라노에서는 치즈공방과 와인공장에만 가려고 일정을 짜두었었는데.. 겨울에는 또 이 2곳이 일찍 문을 닫아서.. (제길..ㅠㅠ) 구경조차 못해보고, 시내만 돌게되었습니다.. ㅎㅎ 겨울에 여행하실분들은 하루일정으로 후라노 비에이를 두신다면, 후라노에서 숙박하시고.. 아침일찍 치즈공방, 와인공장 구경후, 점심때 비에이 넘어가셔서 구경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4. 후라노의 유명한 우유를 맛보려고 했는데.. 이거 파는 곳도 역에서 도보로 20-30분 걸어서 가야한답니다.. ㄱ- 결국 먹지도 못하였지만, 여행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파는지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치즈공방을 못가서, 시내에 있는 조금 큰 케이크 집(케이크도 팔고 여러가지 유제품도 팔았습니다.) (후라노 역에서 오른쪽으로 도보 5분거리였습니다.)에서 치즈 관련된 상품을 3-4개 샀습니다.. 삿포로에 와서 먹어본 결과.. 왜 더 안샀을까 후회가 들었습니다.. =.,=;; 진짜 맛있으니 후라노가시면 치즈 꼭 드셔보세요!!~
------------ ☆ 그 밖에.. ☆ -------------------------
1. 날씨.. 정말 변덕꾸러기입니다.. ㅡ,.ㅡ;; 날씨가 정말 좋았다가도 갑자기 눈이 오고.. 아침에 갑자기 눈이 와서 나가야하는데도 나가자마자 뚝 그치고 엄청 파란하늘도 보여주고... 이번에 가면서 느낀거지만.. 날씨는 정말 운입니다.. -_-b
2. 야경은 위에도 썼지만, 어둠이 지기시작할때쯤 가서 찍으시길 바랍니다. 다 어두워지고나면, 문닫는곳들도 생겨서 빛이 없어지는 곳들도 많이보입니다..
3. 3년전에 갔을때도 느꼈던 거지만, 일본은 맥주가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홋카이도 지역은 이곳 한정맥주들도 있어서.. 정말 다 먹어보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오자마자 못먹어봤던 새로운 맥주들과 한정맥주들을 마시고 있는데.. 날이 지나면서 이동하는 곳에는 또 다른 한정판 맥주들이 계속계속 나옵니다.. -_- 곰맥주도 있지않나.. 아사히카와 맥주도 있지않나.. 오타루 맥주도 있지않나.. 나중에는 한정판에 지쳐서 포기했습니다 -.,-;; 맥주를 추천하자면, 삿포로 한정판 맥주와 에비스 맥주를 추천해드립니다. 여러가지 많이먹어봤지만, 별로인것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타루 맥주도 괜찮았습니다.
4. 오르골 사실 때, 메이드인차이나 조심하세요.. 오미야게집에서 잘보면, 중국산 제품도 잘 보입니다. 오르골당에서는 유심히 안봐서 모르겠지만, 하코다테 가나모리창고안에서 중국산 제품도 봤었습니다. 중국산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일본으로 여행와서 선물 사가는 건데, 일본산으로 확인하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5. 숙박팁을 하나 드리곘습니다. 삿포로에서 숙박을 치산인에서 잡았습니다. (치산호텔도 따로 있더군요.) 이곳은 역에서 일단 가까워서 좋은데, 시설이 사람들이 말한대로 별로입니다. 우선 방은 좁은데다가, 냉장고도 없고, 전기포트도 없어서, 뜨거운 물은 7층에서 따로 퍼가야했습니다. 냉장고는 말을해서 얻었지만, 호텔내부가 작다보니, 확실히 불편하긴 헀습니다. (2인실 경우입니다.) 일하시는 직원이 그러더군요.. "정말 부족한 것이 많은 호텔이죠..??".. 직원분은 친절하였지만 (길물어보는것도 지도로 표시까지해주면서 잘알려주었습니다.) 시설은 확실히 좋은편이 아닙니다.
6. 여성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남성분들은 어깨힘이 좋으시다면 캐리어대신 가방으로 가지고 다니시는것도 이동하기에 편하실 겁니다. 눈때문에 확실히 캐리어보다는 배낭가방 매고온 동생녀석이 편해보였습니다.
7. 홋카이도 - 삿포로 구간의 jr열차는 자리가 많이 좁았습니다. 큰 캐리어를 가지고 오신분들은 앞에 또는 뒤쪽에 캐리어 넣는 곳이 따로 있으니 알아두세요. (도난은 제가 책임못집니다 ~_~ ㅎㅎ) 작은것들은 그냥 앉는곳 위에다 넣어두셔도 됩니다.
8. 신발은 비에이나 노보리베츠같은 사람의 발이 안닿는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면, 운동화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나이키 포스신발인데.. 전혀 양말이 젖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방수스프레이 사용하지않았습니다.) (또한, 같이간 동생의 신발은 오래 신었던 것인데.. 그 동생은 조금 젖었다고 합니다.)
9. jr홋카이도 패스를 끊고.. 사용하실때, 하루 전이나 그 다음날 아침일찍 예약해두세요. 늦게하시면, 자리가 없어서 자유석에서 타야합니다. 저녁이후 타고 이동할 경우, 뒤늦게 예약을해서 자유석밖에 없다하면, 열차가 오기전 15분전쯤에 올라가서 기다리세요. 추운날씨라면 감기 조심해야하니 안에서 기다려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미리 기다리셔서 자리확보 하는것도 좋습니다. 저녁이후는 퇴근길로 사람들이 많이 탑니다.. ^^;;
이상으로.. 겨울 홋카이도 여행하면서 느꼈던 정보들입니다.
사람의 입맛은 서로 각자 다르니, 그냥 맛에 관한 것은 참고해주세요 ^^
모두 즐겁고 가슴속에 남는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