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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학교 내 기관 주최로 열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강좌가 있어서 다녀왔다.

작년 초청 공연 때 강한 인상을 받았고, 클래식의 대중화의 선두두자로 부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좌가 진행된 공간이 작기 때문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 전체 멤버가 와서 중간에 연주를 들려주는 구성은 아니고, 베토벤과 멘델스존 두 작곡가를 1,2부로 나눠서 홀로 진행하는 진행 방식이었다. 아쉬운 부분 ;;


며칠 후에 열릴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회 '베토벤 백신'에 대한 안내도 해주셨다. 공연 정보나 알아볼까나?

조윤범씨가 강좌 때 사용하시는 맥북(?)과 빔프로젝터의 문제(?)로 인해 비정상적인 색상이 나옴. 결국 슈렉 타입의 베토벤 모습을 여러번 감상함. 물론 멘델스존도 ....

푸른 바다를 보여주려고 만든 슬라이드는 핏빛.....ㅡ.ㅡ; 사진에 안나오지만 화성 느낌의 지구 사진도 감상했다. ^^



출판 후 여전히 인기리에 판매 중인 도서, 출판 소식을 접하자마자 소장 중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들고가서 책 내부에 사인을 받았다.


이름을 물어봐주고 친절하게 사인해주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