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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고

그동안 벼르던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다 봤다.

보는 내내 울컥하는 기분이 몇 번이나 들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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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 할머니들.

생전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외할머니 보살피느라 고생하시던 어머니의 모습도 겹쳤다.

아련한 그분들이 새삼스레 보고 싶어지는 조용한 가을밤이다.